'멈출수없어' 대박기원 고사 '아침극 인기 멈추지 않도록'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MBC 새 아침드라마 '멈출수없어'(극본 김홍주, 연출 김우선)가 아침드라마 성공신화를 이어가기 위한 고사를 치렀다.7일 MBC방송센터에서 열린 이번 고사식에는 제작진과 연기자들이 참석해 안전과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고사식에는 '하얀거짓말'의 제작진도 자리를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하얀거짓말'의 제작진은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참석했다"며 '멈출수없어'의 성공을 기원했다.이날 자리에 함께 한 이재갑 제작본부장은 "추운 날씨가 올 때까지 촬영을 계속 할 텐데 건강에 주의하고, 시청자들이 '멈출수없어'를 보는 즐거움을 멈출 수 없게 해 달라"고 말하며 절을 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김규리는 "돈 좀 두둑이 넣어주세요~"라고 말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김규리와 이지훈, 원기준은 함께 절을 올렸다. 주인공 김규리는 "많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끝으로 "대박!"을 큰 소리로 외치며 드라마 성공을 기원했다.이지훈은 "좋은 작품과 좋은 배우들이 함께 하게 되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원기준은 "드라마가 대박나려면 내가 질투와 나쁜 짓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며 "많이 미워해주세요~"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고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제작진과 연기자들은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기원하며, 시종일관 기운 넘치는 분위기 속에 정성스레 차린 고사를 마쳤다.한 여인이 주변의 환경에 따라 변해가는 모습을 담을 '멈출수없어'는 오는 13일부터 방송된다.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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