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관악영재교육원 교육 장면
교육은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가장 핵심적이고 기초적인 내용의 전체교육과 자신이 속한 분과의 기본 및 심화학습 과정인 분과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은 분과별 강의, 실험과 현장학습, 다양한 주제 중심 프로젝트, 개별연구 등을 통해 과학적 문제 발견과 해결력, 과학 탐구력, 과학적 창의성 등을 배양한다. 서울대학교 최승언 교수을 포함한 사범대 교수 5명이 지도교수로 나서며 분야별 전문지도강사 40명, 조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올 해 기초반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반을 운영하며, 2010년에는 심화반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사(師事)반’을 편성, 고급 과학 영재교육 연계를 통해 창의적이고 독립적인 과학영재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관악영재교육원은 관악구가 지난해 5월 전국 기초단치단체 중 최초로 서울대와 손잡고 지역 영재 육성을 위해 설립했으며, 올해는 운영예산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