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권역 9개축으로 나눠 2019년까지 설치
경기도는 오는 2019년까지 교통환승센터 30개소를 주요 교통축에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계획하는 교통환승센터 30개소는 9개축으로 나눠 건설된다.
동북부권에는 ▲의정부축에 의정부역, 회룡역, 장암역 ▲구리·남양주축에 도농역, 별내역, 구리역 ▲하남·광주축에 산곡2교 ▲고양·파주축에 운정역, 삼송역, 백마역, 백석역, 일산터미널 ▲성남·용인축에 판교역, 죽전, 구갈역 등에 교통환승센터가 설치된다.
또 서남권에는 ▲수원·평택축에 인덕원역, 화서역, 방죽역, 경기도청역, 호매실역, 병점역, 세마역, 오산대역, 서정리역, 지제역 ▲시흥·안산축에 광명역, 정왕역 ▲부천축에 부천터미널 ▲김포축에 양촌경전철역, 고촌역 등에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교통환승센터 구축계획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과 아울러 정시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출발·도착시간을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른 교통체증 완화와 이산화탄소 발생량 저감 등 순기능이 함께 기대된다.
환승센터는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가고자하는 목적지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이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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