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6월중에 심야요금 등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학 지식경제부 2차관은 11일 "심야요금을 중심으로 상반기중에 전기요금 인상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지경부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아직 결재된 사항은 없지만 조만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7%인상론에 대해 "7.5%인상도 포함된 옵션중에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며 "전기요금 인상 시기는 6월이 될수도 7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재정부가 전기요금 인상에 부정적이라는 데 대해 "현재 재정부의 부정적인 입장은 없다"며 "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인상할 것"이라고 답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재은 기자 alad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