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제주도 시승행사 개최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동호회 '리더스 쏘렌토'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이 일정 동안 신차 쏘렌토R을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1세대 쏘렌토에 대해 가장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쏘렌토 동호회 회원들에게 신차 쏘렌토R을 체험하는 시승기회를 제공, 쏘렌토R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리더스 쏘렌토' 동호회원들 6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쏘렌토R 7대와 1세대 쏘렌토를 타고 서울에서 목포항까지 주행한 후 배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에 대해 가장 많이 아는 쏘렌토 동호회 회원들에게 신차 쏘렌토R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우수한 성능을 검증 받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쏘렌토를 사랑하는 동호회원들이 신차 쏘렌토R의 고성능에 만족하고 기아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대형SUV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자랑하는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각종 첨단 안전장치와 편의사양들이 탑재됐다. 특히 출시 한 달 여 만에 계약대수 5700여 대를 돌파하며 침체된 SUV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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