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서울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사회공헌임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경제계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조석래)는 19일 서울 태평로2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사회공헌임원협의회'를 발족하고 2009년도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삼성, 현대기아차, LG, SK 등 12개사의 사회공헌담당 임원으로 구성됐다.협의회는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경제계 공동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전경련은 21개 회원사가 지정기탁한 예산 69억원을 활용해 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교육 인프라 지원사업, 보육시설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엄치성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은 "사회공헌임원협의회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상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각 그룹의 임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라는 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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