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TF, GM·크라이슬러 본사 방문

미국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전문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이 9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 산업의 총본산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방문해 현지 상황을 살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TF 관계자 4명은 현지 제너럴 모터스(GM)의 릭 왜고너 최고경영자(CEO)와 크라이슬러 로버트 나르델리 CEO 등 자동차 업체 고위급 경영진 및 전미자동차노조(UAW) 간부들과 만나 업계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회동은 미국 정부가 GM과 크라이슬러에게 최대 216억달러를 추가 구제자금을 지원토록 결정하기 위한 현장 답사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자동차산업 구조조정 TF의 공동 의장으로 있는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이달 말까지 구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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