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캄보디아 로또의 새 얼굴

[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베이비복스가 캄보디아 로또의 새 얼굴이 됐다. 베이비복스는 9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에서 '캄보디아 삼낭로또 브랜드 선포식'에 참석해 "캄보디아에서 두 번 공연을 개최했기 때문에 친숙한 나라"라며 "앞으로 삼낭로또의 모델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베이비복스는 삼낭 로또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IT솔루션 기업 제강홀딩스 측으로부터 위촉패를 수여받았다. 베이비복스는 캄보디아어로 즐겁다의 뜻을 가진 '써바이' '써바이'를 외치며 로또를 통해 캄보디아인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전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강홀딩스 측은 "한류스타인 베이비복스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베이비복스의 인기와 이미지를 잘 활용해서, 캄보디아에서도 사업적으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랜드 선포식에는 제강홀딩스의 이선종 대표를 비롯해서 림 삼콜 주한 캄보디아 대사, 소크홈 상무관, 캄보디아 관광부 관계자, 관련 단체, 이정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제강 홀딩스 측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민관 IT협력을 통해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 공연에도 관심을 갖고 계속 캄보디아 측과 협력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도 선보였다. 베이비복스는 3월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팬사인회, 봉사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제강홀딩스는 오는 5월 캄보디아 복권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