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상승 반전..내친 김에 50만원 회복할까
29일 코스피 지수가 장초반 순매도를 기록했던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늘려 지수 1180선을 노리고 있다.
9시21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85포인트(1.71%) 오른 1177.83.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38억원과 351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이틀째 사자 세력으로 장을 이끌고 있는데 반해 개인투자자들은 893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베이시스에 따라 장중 순매도와 순매수를 오락가락하는 모습이다. 9시24분 기준 차익 133억원 순매수, 비차익 120억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1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장초반 하락했던 역시 1.33%(6000원) 오른 49만5000원으로 50만원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시총상위주 중에서는 SK텔레콤과 KT 등 통신주가 하락하는 반면 나머지 주식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과 가 각각 4.24%와 5.64% 올라 돋보인다.
이경탑 기자 hang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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