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조성되는 세종대왕 동상이 새로 제작된다.
서울시는 이같이 결정하고 28일 세종대왕동상자문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제작방법과 크기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오는 7월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기존 덕수궁에 있는 세종대왕상을 옮기는 방안과 새로 제작하는 방안을 모두 검토해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 세종대왕 동상이 광화문 광장의 다른 조형물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물론 작품성도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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