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대중문화 발전 공로 표창 수상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그룹 동방신기가 한국 대중가요 문화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17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정기총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상을 받았다. 이 상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서 대중문화에 공로한 가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자리에는 동방신기가 직접 참석하진 못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대리수상했다. 주최 측은 "귀 그룹은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적인 자세로 대중문화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므로 이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시상은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의 신현택 이사장이 맡았다. 신 이사장은 축사에서 "한류의 기원은 가요다. 경제가 어려울 수록 가요를 활성화시키면서 매진하면 되지 않겠나. 온라인으로 넘어간 것을 인정하고, 이제 골든디스크가 아니라 코리아 뮤직 어워드를 할 때가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가요계를 이끌고 있는 SM-JYP-YG-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의 각 대표이사도 이날 한국문화콘텐츠 진흥원 상패를 받았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