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동 현대아파트에서 한강 진출입 가능

강서구, 2억5000만원 들여 도로 개설 완료

강서구 염창동 현대아파트에서 한강으로 곧 바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2일 한강 통행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염창동에 한강 진·출입로 설치 완료했다. 염창동 현대아파트 앞에 새롭게 설치된 한강 진출입로 설치는 그간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억5000만원 예산이 투입된 공사에서는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폭 3m, 연장길이 83m 통행로를 한강과 연결하고 150m 올림픽도로 램프구간 도로선형변경(직선화)작업을 완료했다. 또 진출입로와 연결된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구는 한강진출입로 공사에 필요한 횡단보도 설치 규제심의, 하천점용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 그간 한강을 가기 위해 멀리 가양동이나 양천구의 진출입로를 이용하던 지역주민들이 올해부터는 멀리 돌아가는 수고를 덜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한강이 더 가까워졌다.”며 “가벼운 산책이나 레포츠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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