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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대한 고민’…루이까또즈 ‘프리미엄 라인’·파타고니아 ‘플리스 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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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에 대한 고민’…루이까또즈 ‘프리미엄 라인’·파타고니아 ‘플리스 랩’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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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라이프부 김희영 기자] 소재에 대한 고민은 패션 브랜드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다. 몸에 닿고, 손이 가는 제품인 만큼 보다 부드럽고 유해하지 않아야 할 터. 루이까또즈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정교한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라인 ‘치즈백’을 출시했다.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생각한 리사이클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디자인을 담은 ‘플리스 랩’ 6종을 선보인다.


루이까또즈, 2020 F/W 시즌 프리미엄 라인업 ‘치즈백’ 출시
‘소재에 대한 고민’…루이까또즈 ‘프리미엄 라인’·파타고니아 ‘플리스 랩’ 출시 사진=루이까또즈


프랑스 오리진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2020 F/W 시즌 프리미엄 라인업 ‘치즈백(Cheese Bag)’을 출시했다.


루이까또즈 프리미엄은 고급스러운 색감과 소재, 세심하고 정교한 디테일을 담은 라인으로 가죽의 퀄리티와 제작 공법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30년 경력을 가진 장인의 손길로 탄생하는 프리미엄 라인은 커버 페인트나 비닐 코팅을 하지 않은 ‘풀 그레인 레더’를 사용해 은은한 광택과 질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 여기에 ‘애닐린’ 코팅 공법을 더해 가죽 본연의 질감을 유지하며 윤기를 살렸다.


또한 최고 품질의 독일 프리미엄 구터만실을 사용해 스티치는 실크처럼 자연스럽고 광택과 살아있는 볼륨감이 오롯이 드러난다.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에서 선보이는 치즈백은 치즈의 형태감을 쉐입 라인으로 표현했으며 신규 골드 심볼은 볼륨감과 무게감이 있다. 토트백과 원숄더백은 벨트 장식으로 멋스러움을 살렸고, 라운드 쉐입백과 스퀘어백은 선명한 색감이 포인트다.


루이까또즈 관계자는 “이번 2020 F/W 컬렉션에서 선보이는 프리미엄 라인은 최고급 소재와 국내 30년 장인의 기술로 퀄리티를 높이는 동시에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과 차별화된 품질을 느낄 수 있다”며 “젊은 세대의 수요를 이끌 수 있는 제품 라인으로 타깃층을 확대하는 것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파타고니아, 익스클루시브 ‘플리스 랩’ 출시
‘소재에 대한 고민’…루이까또즈 ‘프리미엄 라인’·파타고니아 ‘플리스 랩’ 출시 사진=파타고니아


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플리스 랩(Fleecelab)’을 출시한다.


1979년 플리스 소재를 처음 개발한 파타고니아는 석유에서 얻은 합성 섬유에 대한 의존과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매년 새로운 디자인과 원단, 스타일로 다양한 플리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플리스 랩’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플리스와 리사이클 울 등 모든 제품에 재활용 소재나 천연 섬유가 혼합된 합성소재를 사용해 일반 폴리에스터 플리스보다 공정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 제품 공정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재킷, 베스트, 풀오버, 팬츠 등 총 6가지 스타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전 제품 모두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되면서 노동자들의 생활 임금과 복지 개선을 중요시하는 파타고니아의 기업 철학을 반영했다.



파타고니아 마케팅 관계자는 “파타고니아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자 매년 재활용 원단 사용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의 가치를 전파하고 실천하는 주축이 되어 많은 소비자들과 기업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희영 기자(라이킷팀) hoo044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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