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강진군 청사 전경 / ⓒ 아시아경제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23일 군민의 관점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5명을 2021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공무원은 부서와 군민 추천으로 접수된 5건의 사례를 강진군 적극행정위원회에서 군민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정책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적극 행정 사례는 강진군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를 비용역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에 등재(친환경농업과), 비대면 온라인 청자 경매(온비드) 도입·운영(고려청자박물관),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일자리창출과) 3건이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은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 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이승옥 군수는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파격적이고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에 능동적, 창의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확산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