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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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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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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믿음 기자]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사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와 ㈜T2N미디어가 지난 16일 일본 후지TV와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김태형 프로듀서는 “한국의 오리지널 배우가 한국어로 직접 공연을 하는 오리지널 팀과 일본배우들로 진행하는 레플리카 공연을 동시에 기획 중”이라며 “대만과 싱가포르 그리고 말레이시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 공연 기간 중에 해외 프로덕션이 참관하러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원작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여개국에서 방영됐다. 특히 일본에서는 2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 시리즈 톱10에 자리한다. 뮤지컬은 그런 인기에 힘입어 제작돼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의 막을 올렸다. 레트로를 넘어선 복고의 물결을 무대 위에 펼쳐 주목받는다.


작품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이다.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특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뮤지컬은 북한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와 입체적인 인물들의 조화, 네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는다.



'사랑의 불시착'은 오는 11월13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월드 프리미어 무대를 이어간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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