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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바흐’ 임현정, 국내최초 피아노·오르간·하프시코드 공연

수정 2022.05.19 12:41입력 2022.05.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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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롯데콘서트홀, 전국 투어 마지막 콘서트

‘댄싱 바흐’ 임현정, 국내최초 피아노·오르간·하프시코드 공연 피아니스트 임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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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피아니스트 임현정(36)이 5개월간 진행한 바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서울 공연을 통해 마무리한다.


다나기획사는 다음달 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댄싱 바흐: 임현정의 바흐 렉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 4대·하프시코드 1대·오르간 1대 등 건반 악기 3종류가 동원된 국내 최초 '오르간·하프시코드·피아노 연주회'다.


평소 클래식을 즐겨듣지 않은 관객을 위해 바흐 음악의 이해가 쉽도록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다. 다소 엄숙한 바흐의 평균율을 흥을 돋우는 춤곡으로 변신시켜 관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 콘서트는 지난 5개월간 제주·여수·부산·대구·성남·익산·평촌 등에서 진행된 '댄싱 바흐' 투어 콘서트 대장정의 피날레다.


공연에 앞서 임현정은 관객을 위한 팬 서비스로 '임현정의 쇼케이스'를 2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공연을 예매한 관객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임현정과 비하인드 토크, 질의응답, 사진 촬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임현정은 12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루앙국립음악원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수학했다. 2011년 24세 때 데뷔 앨범으로 '베토벤 소나타 전곡'을 발표한 임현정은 최연소 연주자로 뉴욕타임즈와 BBC뮤직, 텔레그래프 등 세계 각국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앨범으로 임현정은 한국인 최초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연주자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관객이 아티스트보다 음악에 집중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 공연에 화려한 드레스 대신 검은 옷을 입고 무대에 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관객과의 만남이 단절된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전국 투어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을 택한 임현정은 이번 공연에서도 보다 직관적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중이 던지는 질문에 연주로 화답하길 즐겨하는 그는 "연주가 말보다 더 직관적이고, 글보다 더 선명하다"고 정의했다.


한편, 지난 16일엔 프랑스 공영방송 채널3에서 임현정의 삶과 예술을 다룬 다큐멘터리 '침묵의 소리'가 방영되기도 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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