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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의 의상은?" 휠라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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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진의 의상은?" 휠라골프 휠라골프 '젤라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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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치 냉장고에 들어간 기분이에요."

슈퍼모델 이선진(41)이 휠라골프의 기능성 옷에 대해 딱 한 마디로 호평했다. 아시아경제신문에 연재하는 <슈퍼모델 이선진의 스킬 샷> 촬영을 위해 매주 다양한 아이템의 의상을 소화하면서 갈아입을 때마다 감탄사가 터진 이유다. 낮 최고 기온이 26도까지 올라가면서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요즈음에는 더욱 그 효과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 바로 휠라골프가 올 시즌 야심차게 출시한 '젤라또 티셔츠'다.


이름만 들어도 시원하다. 김민정 과장은 "이탈리안 아이스크림 '젤라또'의 주원료인 과일에서 영감을 받아 시원하고 달콤한 느낌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소연(25)과 이정민(23) 등이 최근 프로골프투어에서 화사한 컬러를 에지있게 연출해 아마추어골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옷이다. 무엇보다 천연재료를 소재로 선택했다는 대목이 매력적이다.

남성용은 쿨링 피케 조직을 사용해 땀을 빨리 흡수하고 보송보송하게 말려주는 기능을 강화했고, 여성용은 최고급 면사 수미마 코튼을 앞세워 부드러운 착용감에 초점을 맞췄다. 몇 차례만 세탁해도 후줄근해져 한 철을 넘기기 어려운 일반 골프웨어와 달리 입을 때마다 새 옷 같은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다. 여성용은 특히 다양한 사이즈로 체형에 맞는 선택에도 공을 들였고, 젤라또 아이스크림 모양의 브로치를 원하는 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재미까지 곁들였다.


젤라또 티셔츠 출시에 맞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소속 선수들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컬러를 부여해 일명 '젤라또 군단(Team Gelato)'를 출범시킨 독특한 마케팅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소연 프라골라(딸기), 이정민 리모네(레몬), 이미림 멘타(민트), 신지은 아란치아(오렌지), 박주영 키위 등이다. 매 대회 해당 컬러의 티셔츠를 착용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


바지 등 다른 아이템들의 스타일도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다. 이선진은 "패션모델에 적합한 깡마르고 긴 다리를 가졌지만 보통 사람들 사이에 끼면 오히려 너무 말라보여 평소에는 반바지를 거의 안 입는 편"이라고 했다. 이번 레슨에서는 그러나 다채로운 반바지들을 멋지게 소화한 뒤 "독특한 디자인이 체형을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곁들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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