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WHO "韓 코로나19 상황 관리 가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세계보건기구(WHO)가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한국이 보고한 확진자 수는 지금까지 104명이지만 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이 초기 단계에서 발병을 억제하기 위한 모든 일을 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올리버 모건 WHO 보건긴급정보 및 위험평가 국장도 한국의 발병 사례가 몇몇 개별적인 집단에서 유래했다면서 "숫자는 꽤 많아 보이지만, 대부분 기존에 알려진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 당국이 매우 긴밀하고 강력하게 모든 신규 확진자와 그들이 파악한 발병에 대해 추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건 국장은 중국내 신규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이런 추세에 고무돼 있지만 현실에 안주할 때가 아니다"라고 주의를 환기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