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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싫다면 "나이트골프는 어때?"

수정 2021.08.11 09:58입력 2021.08.11 08:52

컬러공 넉넉히 챙기기, 거리측정기와 벌레 기피 스프레이 '필수', 얼음물과 간식도 준비

폭염이 싫다면 "나이트골프는 어때?" 폭염이 이어지면서 야간에 라운드를 즐기는 ‘나이트골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나이트골프의 계절이다.


연일 계속되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만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이 최고수준인 4단계로 격상돼 제약이 생겼다.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이 금지돼 2인 플레이만 가능하다. 야간라운드를 기다리던 골퍼에겐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강원도와 충청도로 눈을 돌리면 4인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코로나19 우울증을 날려버릴 수 있는 나이트골프 노하우다.

해가 긴 여름철에는 전반 5~6개 홀을 소화한 뒤 나머지 홀은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라이트를 켠 채 라운드하는 방식이다. 최근 조명 기술이 발전해 플레이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즐거운 야간골프를 위해선 꼼꼼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일단 공을 넉넉하게 챙긴다. 아무리 밝아도 밤은 밤이다. 흰색보다는 노란색이 더 잘 보이고, 형광색이면 더 유리하다.


공이 날아가는 궤적이 선명해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산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을 비롯해 ‘넘버 1’ 타이틀리스트 등은 다양한 컬러볼을 출시하고 있다. 던롭스포츠는 신개념 색깔공을 선보였다. 스릭슨 Z-스타 디바이드와 Z-스타 XV 디바이드다. 반은 옐로, 반은 화이트다. 샷과 퍼팅을 할 때 에임이 쉽다. 볼의 회전 속도와 방향, 낙하지점 등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폭염이 싫다면 "나이트골프는 어때?" 야간라운드 때는 컬러볼과 거리측정기, 벌레 기피제 등을 준비한다.


거리측정기를 챙기는 것도 필수다. 보이스캐디의 하이브리드 GPS 레이저 SL2는 외부 LCD 화면으로 핀이 잘 안 보이는 야간에도 유용하다. GPS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융합 기술로 세계 최초 GPS 핀 어시스트 기능을 선보인 모델이다. 그린 위의 핀만 측정하도록 도와줘 빠르고 정확한 거리를 알려준다. 연속 측정을 할 수 있다. 투어 프로 통계 데이터 기반으로 거리를 보정한다. 손떨림에 강해 편안하다.


골프장에는 나무와 풀이 많아 모기와 벌레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조명이 켜지는 밤에는 더하다. 보통 카트에 벌레 기피 스프레이를 준비해 놓지만 없을 때를 대비한다. 반바지와 짧은 치마는 당연히 금물이다. 라운드 초반에는 햇살이 강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품이다. 햇볕 차단지수(spf)가 50이 넘는 것을 준비하다. 파우더나 스프레이, 요즘은 휴대가 편한 선스틱이 인기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수 증상이 생길 수도 있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줘야 한다. 보리차나 약알칼리 성분이 함유된 미네랄워터가 최상이다. 일단 얼음물을 챙긴다. 조금씩 나눠 마셔야 탈이 없다. 탈수 증상을 막기 위한 소금은 필수다. 간식도 챙겨 먹는다. 바나나, 포도 등의 과일로 에너지를 보충한다. 샷은 컴팩트하게, 그린은 이슬을 머금었다는 점을 감안해 평소보다 강하게 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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