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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공동 2위 도약 "9언더파 봤어?"…미첼 ‘5타 차 선두’

수정 2021.10.16 09:45입력 2021.10.16 09:45

더CJ컵 둘째날 스피스와 스콧 공동 2위, 매킬로이와 강성훈, 김민규 공동 19위, 토머스 공동 28위

김성현이 더CJ컵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김성현(23ㆍ웹케시)의 돌풍이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더서밋골프장(파72ㆍ7431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1/2022시즌 4차전 더CJ컵(총상금 975만 달러) 둘째날 9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2위(13언더파 131타)로 도약했다. 조던 스피스와 해리 힉스(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등이 이 그룹이다. 키스 미첼(미국)이 리더보드 상단(18언더파 126타)을 접령했다.

김성현은 7타 차 공동 26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퍼펙트 플레이를 자랑했다. 2~3번홀 연속버디와 5~7번홀 3연속버디로 전반에 5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2, 14번홀 ‘징검다리 버디’의 신바람을 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선 ‘2온 1퍼트’로 이글을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페어웨이안착률 85.71%에 퍼팅으로 줄인 타수(스트로크 게인드 퍼팅) 3.09타가 발군이었다.


선두와는 5타 차, 이틀이 남은 만큼 우승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자리다. 김성현이 바로 2019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지난해 8월에는 JGTO가 코로나19로 중단되자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2부)투어에서 활동하다가 월요예선까지 거쳐 메이저 KPGA선수권을 접수했다. 지난 7월에는 일본 메이저 PGA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뉴스를 만들었다.

키스 미첼이 더CJ컵 둘째날 1번홀에서 티 샷 직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미첼이 무려 8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선 반면 전날 깜짝선두였던 로버트 스트렙(미국)은 공동 8위(11언더파 133타)로 주춤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공동 19위(9언더파 135타), 2017년과 2019년 챔프 저스틴 토머스 공동 28위(8언더파 136타), 2018년 챔프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가 공동 35위(7언더파 137타)다. ‘넘버 2’ 더스틴 존슨(미국)은 6타를 줄이며 공동 55위(4언더파 140타)로 올라섰다.


한국은 강성훈(34)과 김민규(20)가 공동 19위로 선전하고 있다. ‘슈라이너스 챔프’ 임성재(23)는 3타를 줄였지만 공동 35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이경훈(30) 공동 49위(5언더파 139타), 김시우(26)와 안병훈(30·이상 CJ대한통운), 이재경(22·CJ오쇼핑) 공동 55위, 김주형(19·CJ대한통운)과 신상훈(23) 공동 63위(3언더파 141타), 김한별(25·SK텔레콥)이 공동 71위(1언더파 143타)다.


강성훈이 더CJ컵 둘째날 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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