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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권의 회원권+] '클럽 모우' 이야기

수정 2011.08.12 16:54입력 2011.04.28 09:07

클럽모우 소식이 여러모로 반갑다.


최근 신규골프장의 분양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경쟁력있는 콘텐츠라면 분명히 시장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춘고속도로 인근 지역에는 특히 많은 골프장들의 공사가 한창이다. 클럽모우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탁월한 분양 실적을 보여주는 건 어찌 보면 예상된 결과다.

이 골프장은 본 공사에 들어가기에 앞서 일찌감치 서울 강남에 도심 클럽하우스를 오픈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포레이징푸드(채집음식)라는 콘셉트로 이미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유명 화가의 작품이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뒷마당과 같은 편안한 공간을 확보해 편안함을 곁들인다.


이미 모집된 회원들을 초청해 클럽 피팅과 레슨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독특하다. 골프장 개장까지 막연하게 기다리는 회원들에게 고마움도 표시하고, 자긍심도 가질 수 있게 만드는 이벤트다. 공사중인 상태에서 분양받은 상당수의 회원들이 마냥 기다려야만 하는 대다수 골프장들과는 현격하게 비교되는 대목이다.

골프장 분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화두는 당연히 '차별화'다. 소수의 고가회원을 고집하는 골프장이 있는가 하면 불가피하게 대중적인 스타일로 타협하는 형태도 나온다. 결국 방향부터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 나름대로의 원칙과 전략을 수립해야 수요자의 마음을 움직여 성공할 수 있다.


충분한 사전 마케팅을 통한 입소문 효과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 분양가 등이 두루 맞아 떨어질 때 불황을 타개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된다. 차분하게 준비하고 전력투구하는 모습은 결과적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다. 클럽 모우의 분양스토리가 다른 신설골프장에도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기를 기대한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전략기획실장 sky@ace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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