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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인콘, 존슨앤존슨 코로나19 백신 국내 도입 검토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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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정부가 미국 존슨앤존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인콘 주가가 강세다.


27일 오후 3시3분 기준 인콘 주가는 전날 보다 27.61% 오른 3790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검토 소식에 존슨앤존슨 부회장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 적이 있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지난달 14일 존슨앤존슨과 백신 개발 정보를 공유하고 구매 협상을 개시했다. 존슨앤존슨 측은 우리나라 정부에 6주 내 최종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지난 25일 이미 계약을 마무리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내년 2월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우리나라 정부가 2분기를 초기 접종 목표 시기로 삼고 있는 점과도 맞물린다. 정부는 다음 달 초 정확한 백신 종류와 물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인콘의 미국 자회사인 자이버사 테라퓨틱스는 지난해 존슨앤존슨에서 글로벌 마케팅 부회장을 역임한 쥴스 뮤징 이사회 의장을 영입했다. 이와 함께 존슨앤존슨에서 면역 연구, 개발을 담당한 전문가들도 주요 경영진으로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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