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서암기계, 독일·일본 공작기계 핵심부품 국산화해 역수출 부각 '강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가 공작기계 등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암기계공업이 강세다. 서암기계공업은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기어를 개발하고 있다. 기어는 기계의 정밀도를 유지, 동력 등을 전달하는 핵심부품이다. 업계 최고 정밀도, 저소음, 저진동으로 품질 우수성을 확보했다.


서암기계공업은 16일 오전 10시50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9.58%(1400원) 오른 8550원에 거래됐다.


산업부는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 첨단소재, 전자, 통신 등 1112개 품목이 당장 피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수치제어 공작기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수치제어 공작기계는 기계가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지 확인해 오작동 시 정상 작동하도록 돕는 기기인데, 스마트공장 등 미래 제조업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



공작기계 부품시장에 있어서 기어와 척&실린더, 커빅은 공작기계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다. 공작기계용 부품시장에 있어서 서암기계공업은 40여 년의 오랜 업력동안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독일, 일본 등 기술 집약도가 높은 선진국 기업이 독점해왔던 고부가가치 산업의 일부를 국산화에 성공시켜 현재는 역수출을 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