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제주 리조트 부문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해비치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1위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해비치 리조트는 2008년 해비치 호텔 개관 이후 호텔과 통합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했다"며 "해비치 익스프레스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호텔과 리조트의 모든 고객 문의를 담당,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리조트에서는 시행하지 않는 전 고객에 대한 객실 에스코트 서비스와 일일 객실 점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욕실 어메니티 업그레이드 및 어린이·임산부 서비스 강화 등에도 신경 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방역 및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객실 및 부대시설 등 사업장 전역의 일일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소독 방역을 실시한 객실에 '방역 안심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다. 비대면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리조트 객실 내 취사도구를 활용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해비치 간편식 4종'을 선보인 것을 비롯해 프라이빗 아웃도어 프로그램, 프리미엄 패키지, 식음료 업장의 메뉴 포장 서비스 확대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해비치는 이번 KS-SQI 제주 리조트 부문 1위 수상을 기념해 오는 8일부터 2주간 '땡스 어게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리조트 스튜디오 트윈 객실 1박과 실내외 수영장 이용, 조식 뷔페 2인 및 아메리카노 2잔 제공 혜택을 담았다. 오는 8일부터 다음달 23일 사이 투숙 시 이용 가능한 패키지, 타 패키지 대비 할인된 가격에 오는 19일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