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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익 8750억원…전년比 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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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프로젝트 본격화·공정 호조
수주액 17조원…연간 목표치 초과

[아시아경제 노경조 기자] 삼성물산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8750억원으로 전년(2510억원) 대비 248.6%(6240억원)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건설 경기 악화에도 국내외 프로젝트 공정 호조 및 수주 증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지난해 영업익 8750억원…전년比 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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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은 14조5980억원으로 같은 기간 32.8%(3조6090억원) 늘었고, 누계 수주액은 17조원에 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 본격화, 국내외 수주 물량 증가로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며 "수주는 상향된 연간 목표(16조7000억원)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초 신규 수주 목표액으로 11조7000억원을 제시했다가 호실적에 힘입어 3분기 중 목표치를 올려잡은 바 있다.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액 4조310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0%(8830억원), 81.2%(1080억원) 증가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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