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서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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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운영평가를 거쳐 선정한 우수도서관 쉰세 곳에 정부포상 등을 수여한다고 13일 전했다. 대통령 표창 두 곳, 국무총리 표창 다섯 곳,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여섯 곳, 문체부 장관 표창 서른세 곳,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 일곱 곳이다.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은 서울 은평구립도서관과 전남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가 받는다. 전자는 코로나19 변화에 맞춰 온라인 책 추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장애인 기반시설을 개선했다. 문체부 측은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했다"라고 했다. 후자는 학생들의 사고와 인식을 확장하는 다양한 도서관 활용 수업을 운영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했다. '독서 마라톤', '융합 독서 에세이 프로그램' 등이다. 수여식은 이날 오후 2시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간소하게 진행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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