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지원 30억원 돌파
서창희 이사장 "무한한 가능성 펼치길"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25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됐다.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전날부터 이틀간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2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열었다고 25일 전했다. 이날 서창희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캠프 참가 어린이들과 코오롱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 제공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꿈을 키워가는 전국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진로 탐색과 스포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응원하는 행사다.
올해 선발된 30명의 장학생에게는 1인당 3년간 총 660만원의 장학금이 분기별로 지급된다. 중학교 입학 시에는 학습용 노트북 또는 태블릿PC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2004년 첫 캠프를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624명의 학생에게 약 30억원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
이번 22기 장학생들은 '코오롱스포렉스' 교육 전문가팀이 마련한 체육 활동과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의 친환경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로 교육 시간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신이 꿈꾸는 미래 모습을 이미지로 구현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과거 드림캠프 장학생 출신 대학생들도 멘토와 인솔 교사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행사 기간에는 2019년 선발된 15기 장학생 가운데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대입특별장학금' 수여식도 열렸다. 선발된 2명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해당 장학금은 재단 지원 종료 이후에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자는 취지로 2014년 제10회 드림캠프부터 제정됐으며, 서창희 이사장의 사재 출연으로 마련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방송인 겸 사업가 노홍철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꿈을 향한 도전과 성취의 경험을 공유하며 장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서창희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재단은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와 동기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성장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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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2002년 설립 이후 '에코 롱롱', '에코 롱롱 큐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 등 다양한 장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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