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북TP)가 대구한의대학교와 손잡고 몽골국립의과대학교에 '한국형 테크노파크(TP)' 모델을 전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경북TP는 지난 24일 몽골국립의과대학교(총장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 및 대구한의대학교(산학협력단장 황세진)와 실무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몽골 내 테크노파크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양 대학 간 체결된 업무협약(MOU)과 12월 공동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설립된 조인트벤처 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특히 몽골국립의과대 총장 지시에 따라 구성된 6대 분야 실무협의체가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
이날 경북TP는 연간 약 23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 운영 현황과 중앙·지방정부와의 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에 전수 중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과 몽골 간의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담딘도르즈 볼드바토르 총장은 몽골 내 화장품 중점 테크노파크 조성 가능성과 이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경북TP 측은 대구한의대와의 협력을 통한 조성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ODA 사업 추진 등 중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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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양국이 멀리 보고 협력해 나간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라며 "경북TP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몽골에 최적화된 테크노파크 모델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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