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실질적 협업 체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1차 세종시지원위원회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세종시를 정치와 행정을 아우르는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면 5극3특 균형성장과 초광역권 연계 전략도 실질적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된 것이다. 마지막 대면 회의는 2022년 12월이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정과제를 통해 '행정수도 세종의 완성'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국가중추기능의 이전을 통한 행정기능 강화와 함께 행정수도 기반 마련을 위한 교통망 확충, 정주 여건 개선,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물리적 조건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법 개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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