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UST)이 교육국제화역량 '우수 인증대학'에 8년 연속 선정됐다.
UST는 최근 교육부, 법무부 주관의 '2025년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인증대학 명단에는 올해 인증 심사를 통과한 전국 181개 대학 중 UST를 포함한 39개 학교가 포함됐다. 특히 UST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우수 인증대학에 선정돼 글로벌 연구중심 대학으로서 국제화 역량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심사에서 UST는 불법 체류율, 중도 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 핵심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우수 인증대학 선정 결과에 따라 UST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 사증(비자) 발급을 위한 심사 절차 완화 혜택을 적용받는다. 또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과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 행정·재정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UST의 재적생 10명 중 3명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채워졌다. 올해 전기 기준 재적생 1500명 중 미국·독일·벨라루스·베트남·인도네시아·에티오피아·가나 등 48개국 국적의 학생은 430여명이다.
각국에서 모인 이공계 우수 대학원생을 관리하기 위해 UST는 지난 20여년간 고유의 유학생 관리체계를 지속해 고도화하고 외국인 학생의 국내 학업 과정 전주기를 밀착 지원했다.
최근에는 우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기업을 매칭하는 UST 유링크(U-LINK) 사업을 운영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R&D 인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UST를 졸업한 외국인 동문 중에는 본국으로 돌아가 현지에서 대학 총장, 교수, 국가연구소 핵심 연구자 등으로 활동하는 인원도 다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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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임 UST 총장은 "세계 우수 인재가 UST에 모여 한국의 첨단 국가연구소 스쿨 인프라 안에서 연구개발(R&D)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성공적인 학위과정을 뒷받침하겠다"며 "나아가 이들이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국가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국제화 고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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