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원회 앞서 '청년·현장관리자 포럼' 가동
창덕궁·가야고분군 답사 뒤 본회의서 선언문 낭독
국가유산청은 7월 부산에서 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 앞서 차세대 인재와 실무자를 위한 국제 포럼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유산 청년 전문가 포럼'은 국내외 청년 서른 명을 추려 7월 13일부터 9일간 진행한다. 참가자는 창덕궁과 종묘, 수원화성 등 한국의 대표 유산을 직접 찾아가 지역 공동체 협력 방안을 도출한다.
실무에 무게를 둔 '세계유산 현장관리자 포럼'은 국내외 관리자 100명을 엄선해 7월 16일부터 8일간 진행한다. 참가자는 반구천의 암각화, 가야 고분군 등 관리 현장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보존 전략을 수립한다.
두 그룹은 7월 18일 현장 경험과 혁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치열한 토론을 거쳐 도출한 선언문을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 단상에 올라 직접 낭독하며 국제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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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내·외국인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 포럼은 다음 달 15일, 현장관리자 포럼은 다음 달 22일 접수 창구를 닫는다. 최종 합격자는 4월 말 발표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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