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가 38층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는 가운데 세부개발계획이 가결됐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국제교류 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 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는 삼성동 171-2번지에 위치한 옛 한국감정원 부지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중심부에 자리했다. 서울시는 해당 부지를 국제 업무·비즈니스·문화 기능이 집적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개발계획은 국제업무·비즈니스·문화 기능이 복합된 공간 구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휴식·조망공간을 확보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계획됐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는 사전협상을 통해 도출된 계획 내용을 중심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타당성, 건축계획의 합리성 및 경관, 공공기여, 보행 동선과 개방 공간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서울시는 이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위원회에서 제시된 조건을 계획에 반영하고, 사전협상에서 도출된 공공기여 사항이 실질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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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이 부지를 지하 7층∼지상 38층, 총면적 12만6536㎡ 규모의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문화 복합 공간으로 개발한다고 밝혔다. 2031년 준공이 목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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