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판매사 3곳 선정
'2026 아시아펀드대상'은 혁신·창의적이며 금융소비자 보호에 충실한 펀드 상품을 판매하는 데 앞장선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3개사를 베스트판매사로 선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경쟁력을 갖춘 안정형 및 월지급형 펀드 위주의 펀드 판매를 통해 고객자산관리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3분기 말 기준 81조원의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와 13조2100억원 규모의 개인고객 펀드상품 잔고를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처음으로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판매한 이후 작년 말까지 13개를 선보였고, 이 가운데 2025년 11월 이후 설정된 2개 상품을 제외한 11개 펀드가 모두 조기 상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제2 소득 창출이 가능한 월지급식 구조 상품 역시, 지난해 개인고객 기준 2조4000억원을 판매하는 등 규모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적극적인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공모펀드 잔고가 2024년 말 10조1254억원에서 2025년 말 11조9777억원으로 증가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테마형 펀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펀드 등 새로운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한 결과다. 광범위한 마케팅 캠페인과 채널을 통한 고객 접점 확대로 펀드 상품의 인지도도 높였다.
모바일 및 온라인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개선해 고객들이 펀드 정보를 쉽게 접하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고액 자산가(HNW)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 관리 서비스와 프라이빗뱅킹(PB) 네트워크의 확대 역시 펀드 잔고 증가에 기여한 주요 원동력이었다.
KB증권은 고객가치 증대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설정하고, 금융상품 판매 전 과정에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대고객 상품 판매 철학 및 원칙'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해 왔다. 단순한 상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자산 상황과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적합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품 선정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강화해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지속해서 고도화했다.
이런 노력은 자산관리(WM)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수익률 제고, 나아가 자본시장 신뢰도 제고로 이어졌다. 특히 WM 전 부문에 걸쳐 고객 중심 판매 원칙을 공통 기준으로 정립하고, 상품 출시 전·후 점검 체계를 강화해 '판매 편의 중심'이 아닌 '고객 적합성 중심'의 영업 문화 정착에 주력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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