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기업 더스킨팩토리(The Skin Factory)가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대표 브랜드 네시픽(NACIFIC)과 쿤달(KUNDAL)은 일본 후쿠오카 마루이 하카타 백화점에서 열리는 K-뷰티 팝업 행사에 공동 참여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영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팝업은 'K-FES 하루 동안 즐기는 한국 여행 in 마루이 하카타'라는 타이틀로 2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7일간 일본 후쿠오카 마루이 하카타 백화점 3층에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네시픽과 쿤달이 더스킨팩토리 체제로 통합된 이후 두 브랜드가 함께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팝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일본 시장 확장 전략의 긍정적인 신호탄이 되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루이 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이번 팝업은 네시픽의 일본 시장 확장 속도를 본격적으로 가속화함과 동시에 일본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구축한 쿤달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전략적 프로젝트다.
마루이 백화점과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네시픽의 일본 내 확장 속도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쿤달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일본 Z세대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K-뷰티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제시하고, 대규모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지 소비 데이터를 확보하는 등 대표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네시픽은 앞서 도쿄 화해 어워드 쇼케이스에 이어 이번 후쿠오카 팝업까지 연속적인 현지 행보를 이어가며 시장 공략의 속도를 높였다. 화해 뷰티 플랫폼 1위를 수상한 '라이스 펩타 클렌징 밤'과 '새싹 시카 PDRN' 등 핵심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여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을 매료시켰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캐릭터 스티커를 증정하고, 2개 이상 구매 시 브랜드 인형 키링을 추가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모션 역시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쿤달은 브랜드 고유의 강점인 프리미엄 향 경험을 전면에 내세운 체험형 팝업존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다양한 인기 향을 직접 시향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은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일본 내 팬덤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더스킨팩토리는 이번 팝업의 열기를 이어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현지 소비자 기반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온·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K-뷰티를 대표하는 선두 주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더스킨팩토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통합 이후 두 브랜드의 시너지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첫 무대"라며 "단순한 판매 성과를 넘어 현지 소비자와의 실질적인 교감을 이끌어낸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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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팝업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확장 전략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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