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km 주행 후에도 성능 99% 유지 확인
15년·무제한 보증 등 장기 신뢰도 확보
롤스로이스모터카(롤스로이스)는 순수전기 모델 '스펙터'의 배터리 성능이 자사 고객 사이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스펙터는 전기차에 대한 장기적 신뢰를 뒷받침하는 배터리 내구성에서 성과를 냈다. 최근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 10만km 이상의 주행과 충전을 거친 후에도 배터리 성능의 99%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롤스로이스는 스펙터 모델에 대해 15년·주행거리 무제한이라는 배터리 보증을 기본 제공하며 2050년대 이후까지 교체용 배터리 공급 체계를 확보해 장기적 지원을 보장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측면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스펙터는 공식 출시 전 총 250만km에 달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전문 엔지니어링 팀에 의해 지속적인 테스트가 수행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시장 반응으로 이어져 첫 완전 판매가 시작된 해에 레이스와 던의 데뷔 연도 실적을 뛰어넘었다. 2025년에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주문된 롤스로이스 모델로 기록됐다.
디자인과 비스포크 측면에서도 장기적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반려견에서 영감을 얻은 '스펙터 베일리' ▲부부의 여정을 기념하는 '스펙터 소울메이트' 등 고도의 비스포크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디자인은 팬텀 쿠페를 연상시키는 분리형 헤드램프와 판테온 그릴, 유려한 패스트백 실루엣 등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원칙을 계승했다.
지금 뜨는 뉴스
롤스로이스 관계자는 "스펙터는 모든 롤스로이스를 정의하는 영속성의 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한 모델이며 브랜드 역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고객들은 스펙터의 가치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며 이를 세대를 넘어 계승할 작품으로 주문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쿠페 출시로 평가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