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후보군, 양자대결서 김진태 앞서
野, 염동열 전 의원 출마 고심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는 김진태 지사에 맞서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광재 전 강원지사 등이 도전하는 형태로 초반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강원지사 선거 특징
강원도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이다. 제21대 대선에서도 강원도는 춘천과 원주 등 2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앞섰다. 제22대 총선 역시 강원도 8석 가운데 민주당은 2석(춘천·철원·화천·양구, 원주을)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다만 강원지사 선거는 민주당도 만만찮은 경쟁력을 보였다. 2010년 제5회 지방선거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 이후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당선됐고, 2014년 제6회 지선과 2018년 제7회 지선까지 내리 3선을 달성했다. 하지만 김진태 지사가 2022년 제8회 지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이힘이 탈환했다. 강원도는 인구가 많은 춘천·원주의 표심, 후보자 출신 지역에 따른 소지역주의 등이 판세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누가 후보자로 거론되나
민주당은 우 전 수석과 이 전 지사가 유력 후보군이다. 우 전 수석은 청와대를 나오면서 사실상 출마 채비를 마쳤다. 이 전 지사도 "설 연휴 전에 (출마)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김 지사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염동열 전 의원이 출마를 고심 중이다.
지금 뜨는 뉴스
여론조사 추이는
G1강원민방-리얼미터 여론조사는 김 지사 35.7%, 이 전 지사 27.7%, 우 전 수석 22.7% 순으로 나타났다. 양자 대결에서는 김 지사가 여권 후보에게 모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리얼미터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 전 지사(48.6%)가 김 지사(37.4%)를 11.2%포인트 차로 앞섰다. 우 전 수석(47.1%)과 김 지사(36.8%) 간 조사에서도 10.3%포인트 차이가 났다.
◆ 여론조사
-리얼미터.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9~10일 강원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 무선 ARS 100%.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6·3 지방선거] <17> 강원, '재선 도전' 김진태 위협하는 우상호·이광재](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6012708555916486_1769471758.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