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서밋 참석해 한중 양국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한중 양국 공동의 역사적 경험 기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콘텐츠·의료·인프라·에너지 등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중 양국의 청년 창업가들과 교류하면서 벤처·스타트업 분야를 한중 간에 미래 지향적인 협력의 새로운 축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이 대통령은 국빈 방중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도 방문한다. 2025년 광복 80주년에 이어 2026년 김구 선생 탄신 150주년 그리고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과거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했던 공동의 역사적인 경험을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을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3박 4일에 걸친 국빈 방중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대통령은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을 포함해 리창 국무원 총리,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 등 중국의 1·2·3인자를 모두 만나 경제 협력 확대와 한반도 평화·안정 등을 의제로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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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국 주요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중 비즈니스 포럼도 9년 만에 열려 제조업, 소비재, 서비스 등 분야에서 양국 비교 우위 산업 간 상호 보완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 협력 영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했다. 정상회담 직후에는 양국 정부 부처·기관 간 양해각서(MOU) 14건을 포함해 '중국 청대 석사자상 한 쌍 기증 증서'에 대한 서명식이 열렸다. 양국은 한중 상무장관 회의를 정례화하는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MOU'부터 산업단지 간 투자를 활성화하고 산업·공급망 협력을 공고화하기 위한 '산업단지 협력 강화 MOU' 등을 체결했다.
상하이(중국)=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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