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192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국비 지원 이전(2025년 1~4월)과 2차 추경 국비 지원 이후(9~10월) 발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수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수원페이 인센티브 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 30만원이었던 충전 한도를 50만원으로, 인센티브를 10%로 각각 확대했다. 설·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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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페이를 역대 최대인 46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인센티브 지급률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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