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경제 한마당서 도지사 표창
전방위 투자유치 성과 인정
전남 무안군이 2025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전라남도 투자유치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무안은 4년 연속 투자유치 평가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지속적인 투자유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군은 올해 목포무안신안축협과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농업회사법인 단물의 38억 원 투자를 이끌어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설명회 개최와 언론 홍보 등 20건의 투자유치 여건 조성 활동을 추진하고, 도리포카이파 등 9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친화적인 투자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총 2,400억 원 규모의 도리포 리조트 조성사업은 무안군 투자유치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호텔과 풀빌라, 연회장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를 갖춘 이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향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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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는 "4년 연속 투자유치 평가 입상은 군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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