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27곳의 버스정류장 스마트 쉘터를 '24시간 한파 쉼터'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쉘터'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밀폐형 버스정류장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뿐 아니라 야외 활동 중 한파를 피해야 하는 시민 누구나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쉼터로 운영 중이다.
시는 특히 겨울철 동안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도 쉘터를 운영해 시민과 배달·야외 근로자 등도 한파를 피해 머무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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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쉘터의 난방 상태와 시설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기상 상황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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