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성과향상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계획·집행 및 사후조치, 내부통제 지원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시급 기초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화성시 감사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감사기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감사 확대 ▲제도 개선 및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년 대비 평가 결과가 가장 크게 개선된 지자체로 인정받으며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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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교 화성시 감사관은 "각 부서가 적극행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감사 역량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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