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개 시군구 중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시흥시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 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단계별 지표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것이다. 올해 평가는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재난 행·재정 관리 ▲재난교육 및 홍보 ▲재난 수습관리 및 재해구호 등 6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심사했다.
시흥시는 체계적인 담당자 교육과 주기적인 재난관리 성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강화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특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3억 원과 포상금 1350만원도 확보했다. 앞서 시는 해당 평가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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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재난 대응 경험과 현장 중심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재난환경에 한발 앞서 대응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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