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들어 1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진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겨울 들어 17번째 확인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다.
이번 동절기에 닭, 오리뿐만 아니라 메추리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메추리에서는 이번이 첫 발생이다. 발생 지역은 6개 시·도에 이른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농장 살처분과 함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종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위험 시기인 12월과 1월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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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추리에서의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국 메추리 농장에 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하고, 방역이 취약한 메추리 농장에 방역 점검을 실시한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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