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사회공헌활동 눈길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 진해현 관아와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와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4년부터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진천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 등에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누적 참가 인원은 250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현대모비스는 올해까지 총 820개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했다. 또 사업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생태공원 조성, 습지 복원 활동 등을 이어오며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균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46개 사업장에서 74개 사회복지시설을 결연기관으로 운영하며, 주기적으로 후원과 자율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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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보존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가족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의미를 더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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