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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11주 연속 1위...'최소한의 삼국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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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트렌드 코리아 2026' 1위
예스24 '최소한의 삼국지' 1위

'트렌드 코리아 2026' 11주 연속 1위...'최소한의 삼국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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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이 11주 연속 교보문고 종합 1위에 오르며 내년 트렌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는 17계단 상승해 종합 3위에 올랐다. 삼국지를 쉽게 풀어내 삶의 지혜까지 전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 강사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활동을 해온 만큼 독자층의 관심이 높아졌고, 구매자의 63.4%가 여성 독자였으며 특히 40대 여성(29.2%) 비중이 가장 높았다.


49주간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단 한 번도 상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는 양귀자의 '모순'도 이번 주간 종합 4위로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외국소설 분야에서는 영화 개봉 기대감 속에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판매 상승세를 보였으며, '싯다르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세계문학전집의 인기도 돋보였다.


이번 주에는 20대 독자의 영향력이 특히 뚜렷했다. 20대 구매가 많은 정대건의 '급류'는 9계단 상승해 종합 12위에 올랐다. 방학을 앞두고 토익 시험 준비 수요가 늘며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7계단 오른 종합 27위를 기록했다. 외국어 학습서 중에서는 일본어 공부 열풍을 반영하듯 오오기 히토시의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일문법'이 종합 37위로 신규 진입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11주 연속 1위...'최소한의 삼국지' 2위

예스24 1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트렌드 코리아 2026'과 태수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는 각각 2위와 3위를 지켰다. 예스24가 선정한 '2024 한국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 성해나의 '혼모노'는 4위, 스즈키 유이의 첫 장편소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1위를 기록한 '최소한의 삼국지'는 이번 주에만 판매량이 전주 대비 1.5배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문학 분야에서도 신간과 스테디셀러가 고루 사랑받았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3주 연속 판매가 늘었고, 황석영의 신작 '할매'는 판매 시작 이틀 만에 종합 10위에 오르며 저력을 보였다.


출간 15개월 차인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3위)와 10개월 차 '혼모노'(4위)는 각각 전월 동기 대비 103.9%, 98.5% 판매 증가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나태주의 '너를 아끼며 살아라'(12위), 구병모의 '절창 切創'(13위), 양귀자의 '모순'(15위), 한로로의 '자몽살구클럽'(18위) 등 종합 20위 안에 소설·에세이 분야가 8권 포함됐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는 경제·경영서도 강세를 보였다. '트렌드 코리아 2026'(2위)을 비롯해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6위), 투자 신간 '인사이더 인사이트'(11위) 등이 주목받았다. 특히 '인사이더 인사이트'는 3040 남성 독자(57.3%)의 지지가 컸다.


박정민 주연 영화 '얼굴'의 시나리오 전문집 '얼굴 각본집'은 12월 8일 예약판매 시작 이후 예술 분야 10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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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은 신작 장편소설 '할매'로 돌아왔다. 판매 개시 이틀 만에 종합 10위와 소설·시·희곡 분야 3위에 올랐고, 구매자의 95.4%가 40~60대 장년층이었다. '할매'는 세상을 떠난 한 마리 새에서 출발해 600년을 견뎌온 팽나무 '할매'를 중심으로 이 땅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장대하게 엮어내는 작품이다. 강렬한 필치와 밀도 높은 서사가 독자를 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이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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