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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사회 양극화·저출산 고령화·지방 소멸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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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치 극히 일부 독식보다 골고루 혜택 주어지는 포용적 성장 중요"

충남 금산 중부대서 북콘서트 개최

양승조 "사회 양극화·저출산 고령화·지방 소멸 문제 반드시 해결해야"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사진=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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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성장의 가치를 극히 일부가 독식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아래 계층까지 내려가 골고루 혜택이 주어지는 포용적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양 전 지사는 8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중부대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 양극화 문제 또한 '사회적 합의' 바탕 위에 다수가 공감하는 정책일 때 더불어 사는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이 집필한 '다함께 잘사는 충남' 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 충남지사 재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전 지사의 부인 남윤자 여사가 동행했으며, 문정우 전 금산군수, 전·현직 지방의원들과 정석완 전 충남개발공사 사장, 이원영 담쟁이포럼 사무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장철순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패널로 이규환 건양대학교 교수와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가 참여해 양 전 지사의 정치철학을 밀도 있게 질의했다.


양 전 지사는 "극심한 사회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지방 소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의 당면 과제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적 성장만으로는 진정한 국가의 발전이라고 할 수 없으며 국민 개개인의 희망과 삶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그 어떠한 성과도 의미를 갖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끝으로 "우리 사회의 내재적 위기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정확히 인식하고, 국민적 대타협과 사회적 결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충남', 나아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마련하고,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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