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문인화·민화·서각 부문에 전국
총 1276점의 작품이 출품
경남 합천군이 주최하고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제9회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 시상식이 가야면 대장경 테마파크 천년관에서 개최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국예술대전은 서예·문인화·민화·서각 부문에 전국에서 총 1276점의 작품이 출품돼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4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15점, 장려상 7점, 특별상 17점, 삼체상 7점, 특선 320점, 입선 449점 총 823점의 입상작이 선정되었으며, 한문 정재식, 문인화 김문숙, 민화 전금순, 서각 박영식 님이 부문별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윤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전국의 문화예술인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이 되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현대예술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 문화예술의 융성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팔만대장경 전국예술대전은 팔만대장경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을 되새기고, 예술인의 창작 의욕 고취 및 신인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입상 작품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대장경 테마파크 기록문화관에서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