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2만1417명의 선수(1만8153명)와 임원(3264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27개 종목(정식종목 22개, 시범종목 5개)에서 열띤 경쟁을 벌인다.
올해는 줄넘기가 시범 종목으로 추가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2013년부터 어르신생활체육대회와 통합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6세 최연소 참가자부터 94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을 '녹색프리미엄'(기업이 기존 전기요금에 추가 비용을 납부하면 재생에너지 사용을 인정받는 제도) 방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개·폐회식 행사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대회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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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생활체육대회 지원과 함께 체육시설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들이 더 많은 체육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회경기관람권', '체육인 기회소득 지급'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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