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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소캠 공급망 전환 수혜…티엘비, 1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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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주도인 소캠(SOCAMM) 관련 시장의 개화에 티엘비의 주가가 강세다. 증권가에선 SOCAMM 공급망이 마이크론 중심에서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사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티엘비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오후 3시25분 기준 티엘비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14.72%) 급등한 4만6750원에 거래됐다.


[특징주]소캠 공급망 전환 수혜…티엘비, 1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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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메리츠증권은 티엘비에 대해 "국내 메모리사 위주로 SOCAMM 공급망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내년 SOCAMM 매출액 5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4.9% 증가할 것"이라며 "SOCAMM 기준 마이크론 내 티엘비 점유율은 낮았지만, 국내 메모리사가 참여하는 SOCAMM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짚었다.



티엘비가 최근 공시한 3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 결정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했다. 이 자금은 베트남 현지법인 투자 목적으로, 전방 수요 급증에 따른 선제적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 성격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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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구원은 "현재 전방 수요 급증으로 2분기부터 사실상 풀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고객사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증설은 하이엔드 기판 생산 확대를 위한 병목 공정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으로, SOCAMM 출하 전망이 기존 대비 크게 상향 조정된 상황에서도 충분한 대응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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