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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2년내 10기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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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검증기 발사로 영상 확보 능력 강화·군집 운영 검증

우주항공청이 2026년 누리호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를 통해 '초소형 군집위성(네온샛·NEONSAT)' 양산기 총 10기(각 5기)를 발사, 본격적인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우주청은 18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위성 정보 활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한 '제4회 초소형 군집위성 활용 워크숍'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주청, 2년내 10기 발사 '초소형 군집위성 시스템' 구축 본격화 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이 2024년 12월 14일 촬영한 UAE 아부다비 페라리월드. 우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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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네온샛(NEONSAT)'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해 국가 안보·재난·재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목적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이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기(시제기)는 2024년 4월 24일(한국시간) 성공적으로 발사돼 현재 국가위성운영센터에서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2025년 8월 현재까지 국내외 지역을 1700여 회 촬영해 약 2만 장에 달하는 고화질 영상을 생산했다.


우주청은 오는 12월 시제기를 통해 식별된 군집위성 시스템의 핵심기술을 궤도상에서 검증하기 위해 미국 로켓랩사의 일렉트론 발사체를 통해 검증기 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이 검증기는 매일 오후 일정한 시간에 지상을 촬영해 관측 효율을 높이는 오후 궤도에 배치돼 궤도상 추력 성능, 위성 고도 유지 및 등간격 배치 능력, 영상 품질 등을 정밀하게 확인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에서 우주청은 시제기로 촬영한 해외 지역 고화질 광학 영상 1100여 장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활용지원시스템에서 생산한 지표반사도·분광지수 등 분석산출물 약 900여 건을 국내 전문가에게 시범적으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국가위성의 고화질 영상을 전문가에게 무상 제공해 연구를 지원한 사례는 국내 위성개발 역사상 최초이며, 매우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워크숍에서는 초소형 군집위성의 국가 안보·재난재해 대응 등 국가 활용, 공공 수요와 산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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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초소형 군집위성이 촬영한 영상은 100㎏ 미만 위성 중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면서 "이런 고품질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해 국내 연구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시도"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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